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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질환·해외 전염병 유입…도보건환경연구원 감시강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종질환 출현, 식중독, 해외 유입 전염병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은 유행성이하선염, 레지오넬라증, 백일해, 성홍열 등 전염병에 대한 최종 확인진단을 벌이고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시망을 운영해 설사질환 주요병원체인 세균(10속), 바이러스(5종), 원충(3종)등 원인 병원체를 분리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설사 원인병원체 발생 경향과 항생제 내성형, 독소형 등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유행 주를 파악해 설사 원인병원체의 자원화를 추진하고 이를 매개로 한 집단식중독의 발생을 감시한다.

또한 8종의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병원체 분리 및 검출을 통해 호흡기 감염증 병원체 분리와 발생양상 등 호흡기 감염증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 그 결과를 중앙기관과 주기적으로 교환해 전염병 방역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물테러의 이용 가능성이 큰 탄저균에 대한 환경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우사 주변의 토양을 채취해 검사하는 등 고위험군 병원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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