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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순위다툼 끝까지 안갯속

1위 동부·2위 모비스 1경기차 치열한 접전
마지막 6강티켓 전자랜드·LG·KT&G 혼전

지난해 10월31일 개막한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5개월여간의 대장정을 펼친 끝에 오는 22일 막을 내린다.

팀당 2~3경기만 남긴 상황이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팀과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향방이 가려지지 않아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팬들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1경기 차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1위 원주 동부(33승18패)와 2위 울산 모비스(32승19패)의 경쟁도 뜨겁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6강 플레이오프행 열차의 마지막 티켓을 누가 거머쥐느냐’하는 것이다.

나란히 27승24패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가 최근 잇따른 악재로 3연패 수렁에 빠지며 27승25패로 7위로 추락한 안양 KT&G보다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주포’ 양희종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마감과 캘빈 워너의 대마초 파동에 이어 공수의 핵인 마퀸 챈들러의 허리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KT&G는 업친 데 덮친 격으로 ‘토종 빅맨’ 김일두마저 15일 전주 KCC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팀 분위기가 올 시즌 최악의 상황이다.

여기에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동부, 서울 삼성 등 강팀들을 상대해야 하는데다 플레이오프 경쟁팀인 전자랜드나 LG보다 하루 일찍 정규리그를 마감하게 돼 일정상 불리한 면까지 안고 있다.

반면 전자랜드는 부산 KTF, 서울 SK 등 6강 진출이 좌절된 팀들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밝다.

개인타이틀 부문에서는 ‘테크노 가드’ 주희정(KT&G)이 평균 어시스트 8.5개로 세 시즌 연속 도움왕을 예약했으며 서장훈(전자랜드)이 평균 15.7점으로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전자랜드 전에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운 테렌스 레더(삼성)는 득점(27.5점)과 리바운드(11.4개)에서 2관왕을 사실상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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