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원진희 한국마사회연수지점장, 김민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LOVE HOUSE)’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민·관 협력사업으로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 제1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이들 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또 지난해 한국마사회연수지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한 1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42가구를 선정, 마사회 엔젤스봉사단과 인천여성복지관 도배봉사단의 인력지원으로 도배·장판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로부터 커다란 호응 속에 관내 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에게 널리 홍보돼 벌써부터 많은 가구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사업개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