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내 유일의 몽골 이색문화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에 새로운 관광 상품을 도입하고 시설 정비 등 보완개발을 함으로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몽골공연장 좌측 1,900㎡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00석 규모의 마상공연장을 건립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다.
또, 3천6백만원을 들여 몽골문화촌내에 있는 전시 겔(Gel) 8동과 휴게소 겔 1동을 정비하고,역시 문화촌안에 있는 148㎡의 몽골식당도 8천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및 증축을 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공연장 앰프와 조명, 스피커 등 음향장비도 3천만원을 들여 보완하고, 문화촌 우측 140m 구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폭 6m의 우회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시는 또, 공연장 뒤편에 사업비 7억5천만원,연면적 327㎡, 지상 2층 규모의 공연단 숙소도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일 ‘몽골문화촌 민속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인 김문수 지사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4월 2일 개관식을 갖는 ‘몽골문화촌 민속전시관’은 8,200㎡ 부지에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을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480.34㎡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으며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전시관에는 몽골의 풍속과 생활 등을 알 수 있는 몽골 유물 800여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