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신생아 287명에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차상위 120%가정의 신생아에 한하며 출산 예정일 전·후 한달 이내에 보건소와 청각선별검사 참여 의료기관에 구비서류(신청서, 의료급여수급자증,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를 갖춰 신청한 후 검사쿠폰을 제공받아 쿠폰에 기재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생후 2~3일(늦어도 1개월 이내)에 신생아가 잠든 상태에서 10분 동안 청각선별검사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 등에 부착해 청력을 측정하는 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