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인생의 전환기인 중년층을 겨냥한 중년 남·여성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이에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인생의 위기이자 기회인 중년기를 진단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처방법을 배울 수 ‘다시 태어나는 중년’과 ‘아름다운 삶의 전환’ 교육을 개설,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시 태어나는 중년은 중년기(40~60세)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중년기 생활의 적응과 신체·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중년기 여성을 위한 ‘아름다운 삶의 전환’ 교육은 오는 4월8일부터 5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주부로서 풍요로운 미래와 생애 설계에 필요한 사고 및 방향을 제시하고 가정 및 자신의 생애 목표를 점검하는데 도움을 줄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고 인격을 완성시켜 아름다운 중년을 멋지게 설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