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녹색세상! 재활용실천! 자원순환 녹색장터’가 지난 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장,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남구 관교동 소재 중앙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헌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자원순환형 나눔장터이며 ‘나눔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어린이와 학생, 가족, 단체가 참가하는 나눔장터와 학교교복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교복 나눔코너, 헌옷을 가지고 새옷만들기 재활용 옷수선 코너,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기증한 기증 재활용품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또 참가자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문화행사로는 길놀이와 가족보드게임 등과 함께 건강체크코너, 구두수선코너, 재활용방법 전시코너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에는 단체와 가족단위로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