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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렴한 생활용품 우르르…불황땐 벼룩시장 최고야

내달 4일 평촌공원서 나눔실천

 


안양시가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알뜰벼룩시장’을 오는 4월 4일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개장한다.

이번 알뜰벼룩시장은 연중 우기와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낮 12~오후 5시)마다 정기적으로 열려, 경제 불황속에 알뜰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들고 나와 판매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환 및 기증 할 수 있어 파는 이와 사는사람과 양측이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미니장터로 각광받고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려면 당일 임시 마련된 본부석에서 판매자등록과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아 갖고 나온 상품을 진열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신제품 및 먹거리를 포함한 상업적 거래행위는 허가되지 않는다.

안양시 관계자는 “불황의 시기에 더욱더 활기를 되찾는 벼룩시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알뜰벼룩시장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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