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체계적인 평생학습정책개발과 수준 높은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강남대와 관· 학협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시는 2일 여인국 시장과 윤신일 강남대 총장 등 관계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식정보 창출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제화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 운영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회복지, 실버산업 및 영유아 특수교육 등 교육 분야 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또 행정·정책·교육 자문 및 기구 운영 등 인적자원 교류는 물론 체육 및 문화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대학생 인재육성 지원 및 협력, 대학생 취업정보 제공, 알선 등 폭넓은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로 수준 높은 과천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중장기적인 평생학습 도시조성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