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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삼패동 일원 강가의…문화단지 추진

장욱진 화백 전념 지역 연계 1,500㎡ 규모 건립

 

한국 미술계의 대표작가인 고(故) 장욱진 화백이 12년간 작품 활동을 했던 한강유역 일원이 ‘강가의 그림 마을 문화단지’로 복원될 전망이다.

12일 남양주시에 딱르면, 박수근·이중섭 화백과 함께 근대 한국 미술계의 대표작가인 고(故) 장욱진 화백이 지난 1963년부터 1975년 까지 12년 동안 한강유역인 남양주시 삼패동 359-3번지 일원에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시는 이에, 한강유역(삼패동 일원)의 문화적 의미를 다산 유적지, 실학박물관 등 한강을 따라 분포된 인접 문화유적 및 4대강 유역 문화콘텐츠사업과 연계해 재조명 함으로서 고급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있다.

시의 계획은 장욱진 화백이 작품 활동에 전념했던 지역 일원 부지 3,500㎡에 중앙부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2011년 12월까지 연면적 1,500㎡ 규모에 지하1 지상2층의 건축물을 건립할 방침이다.

또, 이 건축물을 아틀리에로 복원하고 기념관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2월 문화단지 조성 예정 부지와 관련이 있는 한국농촌공사와 협의하는 한편,문화재단에서도 자료를 수집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6월 결과가 나오면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을 제안하고,7월께는 사업비 학보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욱진 화백이 활동했던 공간인 ‘아틀리에’는 현재 장욱진 화백의 장남 소유이며 무속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시가 추진중인 ‘강가의 그림 마을 문화단지’가 조성되면 북한강변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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