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36-2번지 일대 군포로 철로변이 새단장 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5천만원을 들여 군포로 2천300㎡에 왕벚나무와 비비추 1만6천286주를 식재하고 녹지경계블럭도 포장한다고 밝혔다.
왕래하는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평의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 철로변은 그동안 향나무와 잣나무가 30여년 식재돼 있었으나 조경수로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고사목이나 생장경합목이 발생되 미관상 좋지않고 철로 소음등으로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지역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왕벚나무길과 연계해 철로변 녹지를 일제히 정비해 최근 시민들이 선호하는 조경컵셉에 맞게 사계절 꽃을 피우는 왕벚나무나 이팝나무 등을 야생화와 어울리도록 식재해 보행자들에게 작은 쉼터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