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개 부처 38명 감사요원이 참여해 오는 17일까지 인천시 정부합동감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록물관리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감사가 도입·시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감사는 기록물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국가기록원) 상담 및 정책진단, 상호토론, 집합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함양하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15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시·군·구 실무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중요성 및 처리과 기록물관리 업무’를 주제로 교육과 함께 기록관리의 진단분석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이번 소집교육 이어 중회의실에서 시청 및 군·구의 조직부서 담당 및 기록관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확보방안’과 국민의 알권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록관 보유기록물의 공개관리’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기록관 업무담당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