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김 동 희 소방관(남, 37세)이 지난 21일 서울 KBS TV공개홀에서 ‘제14회 KBS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동 희 소방 장은 지난 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1년 6개월 동안 구조대에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을 통하여 인명을 구조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구조대에 근무하면서 공사현장 인명 구조, 아파트 화재 등 각종 화재현장에서의 인명구조를 통하여 1,340회 1,268명을 구조하였고, 구조장비 제도개선, 구조능력향상을 위한 구조기법 연구, KBS 긴급구조 119 출연 등 약 10여회의 TV출연 등 소방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한 다재다능한 소방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