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나혜석 바로알기 제12회 학술대회를 25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구 경기도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유동준 회장을 비롯해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 서정자 전 초당대 부총장, 유지나 영화평론가,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는 ‘나혜석 유학기 일본 미술계와 여자미술학교’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 일본에 유학했던 1913년부터 1918년까지 일본미술계도 커다란 변화를 겪은 시기”라며 “나혜석이 예술관이 형성되는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유학기 일본미술계의 동향을 살펴 나혜석의 미술세계를 좀 더 자세히 이해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나 영화평론가는 ‘나혜석과 얼굴들’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 최소한 블로그라도 개설해 그녀의 삶의 기록을 정리해 알리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이다”라며 “나혜석을 불러내는 예술, 문화 작품의 생산, 기념사업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향으로 증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나혜석과 고향 수원’ 주제를 통해 “나혜석은 1935년과 1936년 2년간 수원에서 거주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다”며 “2년이 아닌 더 많은 세월을 수원에서 작품활동을 했다면 나혜석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동훈기자 ld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