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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듬는 영통주민

후원회 결성… 화장실 건립 기금 모금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들이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을 돕기로 하고 주민 후원회를 결성,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임용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구성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을 돕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공동화장실 건립 기금 모금에 착수,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단체장들이 지원금 500만원을 모금했다. 또 지역내 10개 초.중.고등학교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재활용 책가방 3천여개와 그림책 50권을 수집하고 독지가로 부터 수건 400장, 연필 1천200개 등의 구호물품을 모았다.

주민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주민대표 방문단은 지난 20일부터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공동화장실 건립기금으로 3천달러를 지원하는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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