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강수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2-1로 따돌리며 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인천은 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축구 K-리그 8라운드에서 챠디의 선제골과 강수일의 결승골로 이슬기가 한골을 만회한 대구에 2-1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승2무1패(승점 14점)가 된 인천은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유병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챠디가 바로 왼발로 차 넣어 기선을 제압한 인천은 7분 후인 전반 12분 대구 백영철의 크로스에 이은 이슬기의 헤딩슛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후반 11분 보르코 대신 2군 리그 MVP출신 강수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강수일은 감독의 부름에 골로 답을 했다.
후반 29분 대구 한정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린 인천은 후반 40분 박재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찔러준 공을 강수일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어 미끄러지면서 오른발로 차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지난달 26일 K-리그 7라운드 경남 FC와 원정경기(2-0 승)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던 강수일은 이날 결승골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인천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수원 블루윙즈는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3무4패(승점 6점)로 14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
전반 17분 강원 마사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전반 36분 배기종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지만 이후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최근 2무1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성남 일화는 서울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김승용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연승행진을 ‘3’에서 멈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