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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롯데쯤이야”

김광현 무실점 호투·이호준 투런 홈런
14연승 행진… 5일 사직원정서 4-0 V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와 이호준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 전 연승행진을 ‘14’로 늘리며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SK는 어린이날인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이 8⅓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하고 이호준의 투런포 등 장단 9안타를 집중시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7승7패3무가 된 SK는 여전히 선두를 달렸고 지난해 6월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전 승리 이후 14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도 이날 시즌 4연승(무패)을 기록하며 방어율도 2.88로 끌어내렸다.

SK는 2회초 박재홍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박경완의 우전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SK는 4회에도 1사후 최정이 롯데 3루수 정보명의 실책으로 1루에 진출한 뒤 2루를 훔치며 1사 2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고 나주완의 3루 앞 내야안타 때 3루수가 실책을 범하는 사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SK는 5회 2사 후 박정권의 우전안타로 또다시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이호준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이호준은 볼카운트 0-2에서 롯데 선발 조정훈의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통타,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린 좌중월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7호 홈런과 함께 롯데전에서만 4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SK는 6회말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광현이 롯데의 거포 이대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김광현은 상대 타자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은 이날 전국 4개 구장은 오후 2시 경기시작과 함께 전 구장 만원 관중을 기록해 프로야구 출범이래 28년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 사례를 달성했다. 이날 총 관중은 8만3천5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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