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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남의 날’

‘화끈한 골잔치’ 성남 8강 예약
모따 맹활약 전남에 4-1 역전승… 인천, 강원 꺾고 조 2위

 

성남 일화가 모따의 1골 1도움을 포함해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컵대회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성남은 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컵코리아 2009 B조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전남 김명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모따의 동점골과 고재성, 조동건, 한동원의 연속골로 4-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권을 예약했다.

이로써 성남은 2승 2무(승점 8)를 거둬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고 올 시즌 불미스런 행동으로 3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던 모따는 복귀 2경기 만에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돈치치, 모따, 조동건을 전방에 세운 성남은 전남의 주공격수 슈바와 이천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우세가 점쳐졌지만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정윤성의 패스를 받은 김명운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성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1분도 채 안돼 라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모따가 아크 정면에서 전남의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부터는 성남의 페이스였다.

전반 22분 모따가 왼쪽 코너킥을 땅볼로 갈아주자 고재성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32분에는 전남의 오른쪽 진영을 돌파하던 모따가 조동건에게 밀어준 볼을 조동건이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3번째 골을 뽑아내며 전반을 3-1로 마쳤다.

성남은 후반에도 조동건, 라돈치치의 슛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한동원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전남은 후반 7분 정윤성 대신 사타구니 부상중인 이천수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신생팀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우성용, 강수일, 유병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박종진, 이성민이 2골을 뽑아낸 강원을 3-2로 제압하고 성남과 동률(2승2무)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우성용은 이번 시즌 1호 골이자 개인 통산 116호골로 종전에 자신이 세웠던 K-리그 개인 최다골 신기록(115골)을 갈아치웠고 강수일은 정규리그를 포함해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인천의 주 공격수로 급부상했다. ‘슈퍼 루키’ 유병수도 올시즌 11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 유력후보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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