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일 시 개청 60주년을 맞아 만석공원에 6천200㎡ 규모로 정조대왕 능행차 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이 곳 진입 광장의 원형 화단에 실제 크기의 말과 사람의 모습을 토피어리로 형상화해 능행차 연시 모습을 재현 보도는 수원 화성 성곽 모형을 형상화 했다.
또 진입광장과 이어진 곳에 장송 45그루를 대칭 식재하고, 시민들이 휴식할수 있도록 잔디마당에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수원 노송지대는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대왕이 1790년에 내탕금 1천냥을 내려보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가는 길목에 소나무 500그루를 심게 한데서 유래됐다.
이곳은 경기도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될시 137그루가 남아있었으나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현재 37주만이 남아 노성지대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