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전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 인천을 건설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의회 제5대 의회가 구성된 후 집행부의 수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고진섭 의장(53)은 모든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시의 모든 활동사항에 대해 견제와 통제를 통한 적절한 안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기능이라는 고 의장은 섬김의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귀담아 듣는 등 눈높이를 맞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도시재개발과 환경, 교통 분야 등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등 감시기능을 강화, 효율적인 정책시행을 유도해 나갈 것이며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개발 사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은 오는 8월 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미래도시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고 의장은 “인천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등 세계 허브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현재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도시기능이 약화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 및 재개발 등 지역간 균형 발전에 역점을 두고 구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공공과 민간에서 주거·상업 기능을 위주로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고용 창출은 줄고 주거기능만 확충되는 기형적인 도시가 형성되는 것 아닌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점을 미리 간파한 고 의장은 “시의회는 앞으로 구도심 재생사업에 대해 구도심 사업 지구에 대한 용적률ㆍ건폐율ㆍ층고 등의 개발규제 완화를 우선 지원하고 나대지 개발 등을 억제, 신규 개발 확산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며 “보상 및 이주대책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발에 따른 저항을 최소화, 토지소유주와 거주민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위원을 거쳐 시의회에 입성, 활동하고 있는 고 의장은 모든 의정활동을 시민생활의 안전 확보와 시민들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인천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계도시축전을 비롯, 인천대교가 완성되며 2014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등 인천의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적기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고 의장은 “시의회는 이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비롯, 시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