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현재 시민 1인당 8.6㎡인 공원면적을 2020년까지 15.6㎡로 늘리는 등의 ‘2020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현재 12.63%인 도시지역의 공원·녹지율을 계획기간까지 16.99%로 높이고, 시가화 지역도 현재의 45.53%에서 50.35%로 제고키로했다.
1인당 8.85㎡인 공원 조성면적을 15.58㎡로 늘려, 현재 38.8%인 공원 조성률을 80.5%로 42%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내 1천243곳 6천735만3천㎡인 도시공원과 시설녹지를 도시개발 및 주거도시환경,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을 통해 목표연도까지 2천268곳, 7천185만1천㎡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바뀌는 시설을 우선 선별, 시설지구 공원의 성격과 조성방향 등을 설정해 생활권 및 주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