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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웨이펑 천금골 수원 부활 축포

노원 험멜 1-0 꺾고 컵대회 16강行… 4연속 무승사슬 끊어
경희대, 인천 1-0 제압, 고양KB도 울산현대 제압 파란

 


추락하던 수원 블루윙즈가 ‘중국의 홍명보’ 리웨이펑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노원 험멜을 제물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본선(32강전) 1회전에서 후반 21분 터진 리웨이펑의 결승골에 힘입어 노원 험멜에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 4월22일 상하이 선화를 2-1로 이긴 뒤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이어져 오던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었다.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수원은 배기종-서동현-이상호 트리오를 공격의 선봉에 세우는 등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출장 시켰다.

경기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 붙인 수원은 전반 17분만에야 첫 슛팅을 기록하는 등 노원 험멜의 강한 저항에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이상호와 최성현, 서동현 등의 슛으로 노원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후반 21분 천금같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의가 올린 크로스를 노원 골문 앞에 있던 리웨이펑이 머리로 골네트를 가른 것.

수원은 이후 동점골을 만회하려는 노원의 공세를 차단한 채 끝까지 선제골을 지켜 승리를 챙겼다.

성남에서는 성남 일화가 모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부산교통공사를 5-2로 대파했다.

전반 4분 모따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압은 성남은 전반 24분 하태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분 한동원의 추가골과 후반 11분에는 모따의 결승골로 3-1로 앞서 나간 뒤 후반 33분과 34분 모따와 조동건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38반 김지수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밖에 대학의 강호 경희대는 후반 45분 윤동민의 극적인 결승골로 프로 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고양 국민은행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겨 ‘프로 킬러’의 명성을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대구원정에서 박종찬이 후반 6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실업 반란의 주인공이 되는 듯 했지만 8분만인 후반 14분 조형익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16분 포포비치, 23분 이현창에게 연속골을 내줘 1-3로 무릎을 꿇어야 했고 N리그 선두 인천 코레일은 강원FC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대학팀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중앙대와 선문대의 경기에서는 중앙대가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고 16강에 합류했으며 안산 할렐루야는 후반 23분 인디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경남 FC에 0-1로 패했다.

정민수·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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