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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최대 디지털 병원 남양주한방병원 개원

사회 지속적 공헌·봉사 다짐 지역민 관심 당부

남양주한양병원이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570번지 1만56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전체 연면적 2만2,440㎡ 진료과목 17개, 병상 400개 규모에 최첨단 의료장비와 관련 시설을 갖추고 지난달 25일 개원식을 가졌다.정형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장진혁 이사장을 만나 병원 설립 동기와 특징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장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역주민 상당수가 구리나 서울 등 타 지역의 의료기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사실이 저희 의료재단에서 남양주에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이다”.

또, “삼권분립 개념을 도입해 ‘소유’와 ‘진료’ 그리고 ‘경영’간에 상호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으로 병원운영의 민주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회 의료기관 모델’을 제시하고 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와함께 “‘환자제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진을 구성했으며 국내외 최신식 의료장비와 온라인처방전달시스템,전자의무기록장치, 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 건강증진 헬스케어 시스템 그리고 고객관리시스템 등 최상의 의료솔루션을 구축한 남양주지역 최대의 ‘디지털병원’임을 자부한다”며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와 처방으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인근 지역 대학병원을 찾은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를 그 대학병원에서 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고귀한 생명을 살린 사례에서 보듯이, 남양주한양병원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는 대학병원 동료 의료진들도 인정하는 수준이다.

장 이사장은 또,“‘Pride,최고를 향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진료·연구·교육의 조화로운 성장 발전을 도모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2010년 국내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동북아 지역을 선도하는 ‘초일류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에 지속적인 ‘공헌과 봉사’를 굳게 다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지역사회의 친근한 의료쉽터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이 병원은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남양주시 검진기관 1호로 지정된데 이어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 임직원 검진기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검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곧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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