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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신속대응” 민방위 종합훈련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생방 사태 수습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종합 훈련이 지난 15일 오후 수원시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훈련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 기관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51사단 헌병특임대, 수원중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등 2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전통 무예 시범단인 무예24기 시범 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자 국군 화생방사령부와 51사단 화학대 대원들이 화학 물질로 오염된 행궁 앞 오염지역을 제독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

또 건물에서 벌어진 인질극 상황에서 51사단 헌병특임대가 건물 옥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경찰 특공대와 함께 테러 요원을 진압했다.

이와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군과 소방방재청이 보유한 화학차와 장비 등 1천여개의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최성룡 소방방재청장과 경기도 안양호 행정부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이정남 경기신문사장 등과 5천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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