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16일 관내 중소업체의 국제무역 경험축적과 유럽시장개척에 따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스 아테네 등 3개 지역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시장성 조사결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주)임산업 등이며 상담품목은 음향기기와 관세척점검기기, 자동로타리파우치, 충전포장기, 의료용 침대, 저항기, 인쇄회로기판, 삼푸류 및 헤어케어용품, 고려인삼캅셀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지역 중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지역으로 최근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