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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디 헤딩골… 인천 ‘4연승 질주’

성남일화 꺾고 1-0 승리… 7연속 홈 무패행진·3위 유지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를 제물로 K-리그 정규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1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0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세르비아 특급’ 챠디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7경기 연속 홈 무패행진(6승1무)을 이어가며 6승2무1패로 승점 20점을 확보해 전북 현대, 광주 상무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특히 지난 2005년 7월10일 홈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이후 10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하다 11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팀 통산 299승으로 300승에 1승을 남겨둔 성남은 또다시 고지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전반 5분 유병수의 슛이 성남 골키퍼 정성용에 막힌 인천은 18분 챠디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챠디의 슛이 빗맞았고 24분에는 보르코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도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인천은 정규리그 최소 실점(3골) 팀답게 친정팀을 상대한 라돈치치와 모따, 조동건의 거센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인천은 후반 초반에도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후반 11분 유병수의 오른발 프리킥 슛이 성남의 왼쪽 골대를 살짝 비켜가며 아쉬움을 남겼던 인천은 14분에도 챠디가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성남 수비수 장학영의 감각적인 수비에 막혔고 16분에도 박재현의 침투패스를 받은 챠디의 슛이 왼쪽 골문을 벗어나는 등 계속된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0의 행진이 계속되자 성남은 라돈치치 대신 한동원을 투입했고 이에 맞선 인천도 보르코 대신 3경기 연속골의 주인공 강수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6분 깨졌다. 성남진영에서 얻은 왼쪽 코너킥을 도화성이 골문 앞쪽으로 날카롭게 올려주자 달려들던 챠디가 헤딩으로 밀어넣었고 골문을 벗어나는 듯 했던 볼이 성남 이호의 오른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

1-0으로 앞서간 인천은 이후 더욱 두텁게 수비벽을 쌓아 성남의 거센 공격을 차단,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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