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19일 지난 2005년부터 1개월분의 종이식권을 배부, 실시하던 현행 급식지원방식을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자카드를 배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전자카드 운영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업체 공모를 거쳐 카드 이용 수수료와 단말기 운용, 카드 공급방식 등 적합한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전자카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급식비 지원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 시설과 일반 급식소의 급식비 청구 절차 등 업무량이 현저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현행 급식비 지원에 소요되는 업무일수가 약 40일에서 7일 정도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