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말산업의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마사회는 21일 사내 대강당에서 말 생산농가, 관련 대학교, 승마단체 등 각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말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 발표주제는 ‘말산업 육성과 정책방향’, ‘국내승마산업 및 활성화 방안’, ‘독일 승마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호주 승마산업 현황과 발전전략’, ‘말 사료의 국내개발 및 마분 활용방안’으로 총 6가지.

심포지엄엔 독일과 호주의 승마전문가들도 참가,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후엔 건국대학교 발표한 주제를 놓고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KRA 주부 문화예술제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KRA Plaza 주부 문화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주부 문화예술제는 마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KRA Plaza 문화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공연, 가요제, 전시회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문화공연은 21일 럭키빌(신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KRA Plaza 문화센터 소속 15개 주부팀이 나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무대공연을 펼친다.

이어 2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부가요제가 열리며, 행사기간 내 꽃꽂이, 한지공예 등 전시물품이 럭키빌 1층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우수자는 총 1천4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문화예술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수산상품권 경품도 준비했다.

식전행사로 가수 설운도·문희옥 씨, ‘트로트신동’ 황혜진 양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찾아가는 재활승마 21일 실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올해 상반기 제2차 찾아가는 재활승마를 오는 21일 마사회 재활승마장에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우진학교 3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사회는 행사시간에 차량을 보내 체험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재활승마는 작년 4회에 걸쳐 105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기수·조교사 황금편자상 신설

서울경마공원이 분기별로 실시하던 기수·조교사 MVP 시상을 폐지하고 연 1회 수여하는 ‘황금편자상’을 신설한다.

이 상은 일정한 성적기준을 통과한 기수와 조교사를 대상으로 경마팬의 온라인 투표를 근거로 시상대상을 선발한다.

최종 시상자에겐 순금 20돈의 황금편자와 순은제 트로피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연말 연도대표 시상식과 병행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