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 제1호인 2009년 ‘LOVE HOUSE(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개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처음 시작된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3월 한국마사회연수지점 및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 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 신청접수 후 사전조사를 거쳐 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관내 5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교체 및 불량주거시설 수리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 사업으로 연수시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수급자세대 1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장판과 함께 발코니 샷시를 새롭게 설치했다.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연수구청 주민생활지원과(☎ 810-7227)로 문의하면 사전조사를 거쳐 적합여부를 판단하여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