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역대 최소경기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성남은 2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조동건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역대 최단기간인 758경기 만에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또 전남과의 상대전적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전남 킬러’의 별명을 이어갔고 올시즌 홈경기 무패(4승3무) 행진도 계속했다.
4승3무3패 승점 15점을 기록한 성남은 리그 6위에 올랐다.
전반 초반부터 김진용, 조동건, 모따를 앞세워 전남의 골문을 두드리던 성남은 전반 29분 아크 왼쪽에 있던 조동건이 오른쪽으로 밀어준 것을 김진용이 달려들며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10분 뒤 미드필드 중앙에서 김정우가 헤딩으로 밀어준 것을 조동건이 왼발 발리슛으로 전남의 골문을 가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성남은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무의에 그쳤고 오히려 후반 12분 전남 슈바의 패스를 받은 이천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남의 거센 공세를 잘 막아내던 성남은 후반 37분 전광진이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3분 뒤인 후반 40분 전남 김승현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조동건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선두를 달리던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연승행진을 ‘6’(컵 대회 포함)에서 멈췄다.
6승3무1패(승점 21)를 기록한 인천은 이날 대구FC를 3-1로 꺾은 광주 상무(7승2무1패·승점 23)와 전북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승점 3점이 아쉬운 수원 블루윙즈는 24일 열린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비겨 대전 시티즌과 함께 1승4무5패(승점 7)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수원 -6, 대전-7)에서 앞서 13위로 2계단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