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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참일꾼] 권혁운 하남시 부시장

전국 최초 희망경제 프로젝트 성공견인
조깅시간 이용 민원 실물경제 체험 앞장
주택사업·중앙대 유치 등 시 발전 선도

“베드타운 탈피 개벽시대 눈앞”

 

“공무원들에게 맏형 같은 소박함으로 조직을 이끌고, 시민들에게는 진솔한 행정가로 부시장 역할을 너무 잘 해 주십니다.”

권혁운 하남부시장(58·사진)은 시장의 정치적인 판단과 정책 수립을 내조하고, 조직관리 등 공직내부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묵묵히 시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지난해 7월 하남시로 부임한 권 부시장은 시가 당면한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해 각종 공직인맥을 활용, 예산 확보뿐 아니라 하남시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등 가교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에 불어닥친 위기를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살리기를위한 프로그램 ‘하남 희망경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권 부시장은 각종 회의로 인해 민원처리 지연을 우려, 직원들의 업무추진 시간을 빼앗지 않기위해 매주 금요일 개최해 온 간부회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회의 간소화를 추진했다.

그는 아침 조깅시간을 이용해 민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크하는가 하면, 재래시장을 오가며 서민들의 실물 경제도 체험하는 행정을 적극 펼쳤다.

권 부시장은 현안사업인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신속한 행정지원, 중앙대 유치지원, 희망경제프로젝트 사업추진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독려하고 있다.

권혁운 부시장은 “하남시는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자립 자족 기능을 갖춘 인구 40만 시대의 도시로 변할 수 있는 녹색도시”라며 “장차 하남시는 5년 이후 현재의 잠자는 도시가 희망의 도시로 변하는 개벽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 출신으로 수원북중과 마도로스의 산실인 경기수산고를 졸업했으며, 도 해양수산과장 재직시 개최한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성공리에 치뤄 능력을 인정받았다.

권 부시장은 지난 2003년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2007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인 이덕선 여사와 사이에 2남이 있으며, 장남이 화성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등 전형적인 공무원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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