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중앙공원에서 금주·금연 청정공원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노재영 시장 및 이경환 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관기관 및 단체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공원은 지난달 3일 군포시의회 이문섭 의원 등 5명이 발의한 군포시 금주·금연 청정공원 지정 조례안이 가결돼 이달부터 공원내에서는 일체 음주와 흡연이 금지되고 있다.
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 휴식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행위는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게되며 적절하지 않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을 끝난 후 산본 중심상업지역에 홍보부스 3개를 설치, 공무원 및 학생들은 음주와 흡연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도 벌였다.
홍보부스에는 절주 및 금연관련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상담, 혈당과 협압을 측정해주고 음주흡연 안하기 서명운동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