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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토너먼트서 만나자

인천-유병수·챠디 앞세워 대구 골문 열 것
성남-선수정신력 재무장 대전무패 잇는다

‘반드시 리그 컵대회 조별예선을 통과하겠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 일화가 컵대회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올 시즌 페트코비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인천은 27일 대구FC와 원정경기를 치룬다.

현재 성남과 함께 2승2무로 승점 8점을 기록중이지만 골득실(성남 +5, 인천 +2)차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인천은 대구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되지만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대구를 제물로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일단 대구전을 승리로 이끈 뒤 성남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것. 8강 진출이 좌절된 데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대구가 무리하게 승리를 챙기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인천이 손쉽게 승리를 챙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특급 신인’ 유병수와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챠디를 앞세워 대구의 골문을 열 계획이다.

A조 선두에 올라 있는 성남은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을 챙겨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조 선두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2위 인천과 3위 대전에 쫒기고 있는 성남은 대전 전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성남이 대전에 패할 경우 대전도 8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휴식기를 앞둔 대전이 총력전을 펼칠 경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성남도 휴식기를 앞두고 전력을 총동원할 계획이지만 인천보다는 부담감이 크다.

성남은 2004년 4월 이후 벌어진 대전과의 16경기에서 최근 6연승을 포함해 11승5무의 성적을 거두는 등 5년 넘게 대전에 진 경험이 없어 한국 프로축구에서 특정 팀을 상대로 연속 경기 무패행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에 선수들의 정신력 무장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삼성과 FC서울,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네 팀이 조별예선을 치르지 않고 8강에 직행했고 나머지 팀들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8강에 추가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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