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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박권우·김윤채 ‘3관왕 물보라’

수영 남초 류지훈·여초 박지수 2관왕
도, 서울 이어 2위… 인천은 9위 안착

박권우(용인 신릉초)와 김윤채(용인 신일초)가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박권우는 1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초등부 혼계영 200m에서 원영준(수원 천천초), 류지훈(고양 가좌초), 김윤채와 팀을 이뤄 2분00초25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1초12)을 세우며 우승, 전날 계영 400m와 접영 1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채도 혼계영 200m와 자유형 100m, 계영 400m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혼계영 200m에 출전한 류지훈은 전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고 수영 여초부 박지수(이천 아미초)는 혼계영 200m에서 양지원(안양 희성초), 강은지(의왕 내손초), 박새미(부천 석천초)와 팀을 이뤄 2분04초39로 우승,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레슬링 자유형 35㎏에서 안경환(용인 문정중)이 정상에 올랐고 씨름 중등부 역사급 송원택(용인 백암중), 체조 평행봉 남초부 염상준(수원 영화초)과 남중부 고요담(수원북중), 양궁 여중부 30m 한희지(부천 상도중), 수영 여중부 접영 50m 최재은(수원 매현중), 볼링 남중 4인조 최재영(성남 하탑중)-장동찬(가평 조종중)-유철호(양주 조양중)-엄태진(평택 송탄제일중)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축구 남중부 과천 문원중과 남초부 의정부 신곡초는 전남 광양제철중과 서울대동초를 각각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테니스 여초 선발과 여중 선발, 정구 남초 선발, 배구 여중부 수일여중, 하키 남중부 성남 성일중, 펜싱 여중 플뢰레 성남여중과 여중 에페 선발은 나란히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노렸던 경기도는 이날까지 금 43, 은 69, 동메달 57개로 수영과 체조에서 강세를 보인 서울시(금 61, 은 56, 동 44)에 밀려 종합우승이 어렵게 됐다.

인천은 금 17, 은 19, 동메달 26개로 9위를 기록중이다.

정민수·안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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