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클럽하우스 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해 남은 경기일정에 대비한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시즌 초반 주전들의 부상과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주역들의 잇따른 해외진출로 생긴 공백을 메우지 못해 정규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었고 현재도 1승4무5패 승점 7점으로 13위에 머물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주전 공격수들의 골감각 회복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일주일간 휴식에 들어갔던 수원은 1일과 2일 클럽하우스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 훈련을 가진 뒤 3일 강원도 고성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단내나는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1, 2군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의 최대 목표는 무너진 자신감을 세우고 지난해 챔피언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다.
수원은 특히 공격수들의 골감각을 되살려 득점력을 키우고 잊혀진 승리의 감각을 되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은 우선 오는 7일까지 고성에서 하루 2차례씩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또 휴식기 동안 부상중인 에두 등 주전선수들이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
K-리그 최연소 사령탑인 신태용(39)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신 감독의 고향인 경북 영덕에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한다.
휴식기를 맞아 지난달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페트코비치 감독이 휴가를 떠난 인천 유나이티드는 클럽하우스에서 머물며 오전에는 휴식을, 오후에는 자체훈련을 통해 경기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은 페트코비치 감독이 돌아오는 9일 이후부터 남은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드컵 예선으로 찾아온 꿀맛같은 휴식기가 구단의 남은 일정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