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지난달부터 드림센터 아동 어머니들에게 재취업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한국디와이오 문화재단(대표 안인숙)과 남양주시 평생학습이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1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들지만 무료로 실시하며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토피어리 만들기 과정으로 6개월간 수업 후 수료증을 받은 대상자에 한해 (주)한국디와이오문화재단에서 강사활동이나 토피어리 등 제작 판매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수료 후 직접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20여명의 드림 어머니들이 참가하고 있는 ‘드림마더 Working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력 부재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한 달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만든 비누와 토피어리는 물론 드림 어머니들 각자의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