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중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여자중등부 플뢰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성남여중은 2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펜싱 여중부 플뢰레 결승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보이며 부산선발을 35-18로 대파했다.
송아영, 이은경, 이은주, 김혜지가 팀을 이룬 성남여중은 초반부터 부산선발을 몰아붙이며 낙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여중부 에페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서울선발에 42-41, 1점차로 역전승을 거두고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문혜원, 김미래, 임주미(이상 화성 발안중), 홍다은(수원 동성중)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초반 1~2점차 리드를 지키며 앞서나갔지만 중반 이후 성급한 플레이를 펼치다 17-1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잇따른 경고로 역전을 허용한 경기선발은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19-25, 6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문혜원이 분전, 31-3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경기선발은 이후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임주미가 경기종료 30여초를 남기고 39-41로 뒤졌지만 30초 사이에 2점을 얻어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연장에서 천금같은 1점을 얻어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축구 남초부에서는 의정부 신곡초가 경북 포철동초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라 지난해 2회전 탈락의 설움을 씻었고 남중부 과천 문원중도 인천 부평동중을 3-1로 제압하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테니스에서는 여중부 경기선발이 경북선발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종목에서는 수영 남중부 혼계영 400m에 성락훈(수원 매현중), 전현범(김포 풍무중), 박재성(남양주 덕소중)과 함께 출전한 변유신(매현중)이 4분04초86으로 1위에 오르며 접영 100m, 2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또 수영 남초 자유형 50m 이건(안양 비산초)이 27초26으로 계영 400m에 이어 두번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 개인혼영 200m의 김서영(수원 천천중)도 2분15초69(대회신)로 1위에 올라 자유형 200m에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수영 여초 개인혼영 200m 김보민(수원 선일초)이 2분25초41(대회신)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복싱 중등부 핀급 이예찬(시흥 군서중)과 밴텀급 김준기(부천 부명중), 레슬링 중등부 자유형 46㎏급 김영민(용인 문정중)이 정상에 등극했다.
수영 남녀중등부 변유신과 김서영, 축구 남초부 김동현(신곡초)·남중부 남승현(문원중), 테니스 여중부 장수정(안양서여중), 복싱 김준기, 펜싱 여중부 플뢰레 송아영은 각 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 탈환을 노렸던 경기도는 금 55, 은 76, 동메달 69개를 획득, 서울시(금 75, 은 65, 동 57)에 또다시 정상을 내줘야 했다.
정민수·안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