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문병대)는 3일 세계적 건강위생용품 기업인 킴벌리클라크의 연구개발(R&D)센터인 킴벌리클라크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kimberly-clark innovation conter Asia)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자연 및 생명 보호 활동, 외국인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헌혈운동 전개, 건전 기부문화 조성 등을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킴벌리클라크 이보베이션센터 랍 에버레트((Rob Everett) 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문병대 회장도 “글로벌기업인 킴벌리클라크의 폭넓은 네트워크는 적십자사의 구호, 사회봉사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다수 기획해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크리넥스, 하기스, 코텍스 등의 유명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R&D 센터인 이노베이션 센터 아시아는 지난 2007년 국내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