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사교육없는 학교’ 20여개교를 선정, 지원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교육없는 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을 내실화하고 방과후 학교를 강화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대한 관심을 덜 갖게 하는 학교로 교과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교사를 시교육청에 발령을 요구할 수 있으며 방과후 학교를 민간 교육기관에 위탁할 수도 있다.
희망 학교는 정규과목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 학교 특성화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 ‘사교육없는 학교’ 운영계획서를 제출, 시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교육없는 학교’에 선정되면 3년동안 3억3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학교 특성에 맞게 시설·운영비로 쓸 수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 7개교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