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만월산·원적산터널 등 인천시내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가 오는 7월1일부터 인상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문학터널 요금은 다음달 1일부터 소형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대형(11인승 이상)은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만월산터널은 국가유공자·장애인·경차 등에 부과하는 감면요금은 350원에서 400원으로, 소형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대형은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원적산터널은 대형은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오르고, 소형은 통행료를 동결해 현재와 같은 800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