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유기농 대회 개최지에 걸맞고 유기농 메카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 등을 위해 유기농업과 관련 산업 등을 적극 육성·장려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유기 농산물을 사용하는 전문 음식점을 인증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일 현장심사와 10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유기농산물을 사용하는 음식점 5개소를 엄선, 유기농산물 사용 인증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업소는 금곡동의 ‘태능배갈비’가 유기농쌀과 유기농 쌈채류로 화도읍 금남리소재 ‘한옥맛집’이 유기농쌀, 수석동 ‘무반한정식’이 유기농쌀, ‘외할머니집’ 이 유기농쌀, 진접읍 팔야리 소재 ‘(주)더 늘봄’ 이 유기농 쌈채류 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방법은 업소에서 사용하는 유기농산물 중 쌀 또는 쌈채류 등의 품목을 100%로 사용하고 있는 업소에 한해 인증 했다.
시는 이용객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지판 및 현판을 게시하고 중점관리 함은 물론 앞으로도 관내업소에서 유기농산물 사용을 적극 권장해 유기농산물 사용을 확산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을 통한 신뢰 받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사용인증음식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일 1호로 인증된 금곡동의 ‘태능배갈비’에서 이석우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농산물사용인증 음식점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