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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아르헨티나 벽 높았다

김학민 활약불구 접전끝 2-3 역전패
막판 수비불안 원인… 승점 3점 확보

 


한국 남자배구가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하고 홈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5-21 21-25 25-19 20-25 12-15)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전날 열린 1차전에서 8년만에 아르헨티나를 3-2로 제압하며 연승기대를 높였던 한국은 풀세트까지 가면서 승점 1점을 얻어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중이다.

첫 세트에 문성민과 김학민 쌍포가 폭발하며 아르헨티나의 높은 블로킹 벽을 뚫은 한국은 25-21로 세트를 따내며 1차전 승리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세트 들어 아르헨티나 차베스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에 한국 수비가 흔들리며 기선을 빼앗겼고 문성민이 서브 포인트로 맞섰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21-25로 세트를 내줘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에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한국은 8-8 동점 상황에서 한선수의 스파이크서브로 역전에 성공한 뒤 임시형의 스파이크와 문성민의 서브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신영석의 가로막기까지 가세하며 3세트에만 9개의 범실을 저지른 아르헨티나의 추격을 따돌리고 25-19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승리까지 1세트만을 남긴 한국은 그러나 4세트에 또다시 아르헨티나의 강서브에 고전했고 서브 범실까지 겹치며 조직력이 무너져 결국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 초반 4-5로 뒤지던 한국은 김학민의 백어택과 상대가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으면 얻은 1점을 포함해 6-5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신영석의 서브미스로 7-7 동점을 허용한 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하다 10-10 동점에서 문성민의 어택라인 침범과 수비 실책 등으로 연거푸 점수를 내줘 결국 15-12로 마지막 세트를 빼앗겼다.

첫 상대인 아르헨티나와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0일과 21일 전주에서 세계랭킹 5위 세르비아와 2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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