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6·고양시청)이 다음 주 포천에서 열릴 2009 한중일 국제역도대회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플랫폼에 오른다.
대한역도연맹은 25일과 26일 포천에서 열릴 국제역도대회에 장미란이 포함된 여자 국가대표 7명, 남자 국가대표 8명 등 15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장미란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최중량급(+75kg)에 참가한 뒤 7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됐다.
장미란은 오는 11월 고양시에서 열릴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춰 예행연습 성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장미란은 현재 베이징올림픽 때를 기준으로 몸 상태가 95% 정도이며 한중일 대회에 무리하지 않고 세계선수권에 촛점을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미란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 작성을 목표로 잡기보다는 회복 상태와 컨디션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의 최대 맞수인 중국의 무솽솽(25)도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장미란과 함께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사재혁(24·강원도청)도 이 대회 남자 77kg급 경기에 나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낸다.
사재혁은 지난달 29일 비록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훈련 도중 용상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자신감이 넘친다. 사재혁은 당시 용상에서 211kg을 들어 올려 러시아의 올레그 페레페체노프가 2001년 작성한 세계기록(210kg)보다 1kg을 더 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장미란과 사재혁이 포함된 한국 대표 15명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15명이 출전해 전체 45명이 기량을 겨룰 예정으로 사재혁은 25일, 장미란은 26일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