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7℃
  • 흐림대구 -3.4℃
  • 흐림울산 -3.1℃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1.3℃
  • 흐림고창 -5.0℃
  • 구름많음제주 2.5℃
  • 맑음강화 -10.3℃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7.5℃
  • 흐림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삼성생명 탁구 명가, 서현덕 고교 최대어 선점

진로 결정 선수 중 최고 대우… 친형과 한솥밥
지난달 日선수권 고교 유일 64강‘차세대 간판’

한국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고교 탁구의 최대어 서현덕(부천 중원고)이 실업 탁구의 명문 삼성생명에 입단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17일 서현덕과 입단계약을 맺었고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단 당시 최고의 대우를 받았던 유승민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진로가 결정된 고교 선수 중에는 최고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뎠다.

서현덕은 지난 2005년 고교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갔던 고교 선배 이진권(삼성생명) 이후 4년 만에 고교생 국가대표로 뽑혀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세계 36위인 대만의 창펭룽을 단식 본선 2회전(64강)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단식 64강을 통과했었다.

왼손 셰이크핸드형으로 ‘탁구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현덕은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과 김택수 대우증권 감독, 유승민으로 이어지는 한국 탁구의 에이스 계보를 이을 차세대 간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현덕의 삼성생명 입단으로 실업 2년 차인 형 명덕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빠르면 오는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때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실업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서현덕과 함께 고교 탁구의 양대 산맥을 이뤘던 정영식(중원고)도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실업의 강호 대우증권에 입단했다.

올해 일본오픈에 참가해 21세 이하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던 정영식은 지난해 서현덕과 함께 중원고를 전국대회 전관왕(6관왕)으로 이끌었고 올해 종별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에 앞장섰다.

한편 서현덕과 정영식의 모교인 중원고는 그동안 이진권, 서명덕, 이상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선수들을 잇따라 배출하며 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