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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벌’향한 힘찬 날갯짓

수원, 내일 ACL 나고야 그램퍼스와 16강전
에두·박현범 등 총동원… 컨디션 조절 관건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푸른 날개’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과 컵대회 정상에 오르며 한국 프로축구 최강자에 올라선 수원 블루윙즈가 오랜 꿈인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두번째 관문에 도전한다.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리그에서 우여곡절 끝에 G조 2위로 16강에 오른 수원이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지는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원정경기를 갖게 된 것.

지난해 챔프전 이후 신영록, 마토, 이정수 등 영광의 얼굴들이 대거 해외로 진출하면서 팀 조직력의 공백을 나타내며 정규리그 전반기에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던 수원은 후반기 첫 경기인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박현범의 선제 결승골로 값진 승리를 챙기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전망을 밝게 했다.

수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에두와 모처럼 골맛을 본 박현범, 대표팀에서 복귀한 배기종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나고야 전을 대비하겠다는 각오다.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문에 얻은 휴식기 동안 조직력 강화와 골감각 향상에 힘써온 수원은 팀 분위기가 승패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 대구 전 승리의 기운을 일본까지 가져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대구 전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던 차범근 감독은 “대구 전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체력적인 부담이 걱정되지만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적인 부분과 전술적인 부분, 팀워크를 중점적으로 훈련한 만큼 일본 원정도 자신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라 경기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1995년 팀 창단이후 K-리그 명문클럽의 자리를 확고히 한 수원이 아시아 최강클럽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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