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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테니스 ‘수원여고 천하’

女18세부 단식 금은동 싹쓸이

수원여고가 제44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18세부 단식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여고는 24일 순천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17회 한·중·일종합경기대회 참가평가전을 겸해 열린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유송이가 접전 끝에 팀 동료 남정은을 2-1(7-6 2-6 6-3)로 꺾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유송이는 앞선 준결승에서 이화(인천 석정여고)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정은은 팀 동료 김선희를 역시 2-0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남정은에게 아깝게 무릎을 꿇은 김선희는 이화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여자 16세부 단식에 나선 지하영(광주 경화여중)도 결승에서 김재연(경북 복주여중)을 2-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앞서 열린 남자 10세부에서는 김재우(화성 비봉초)가 단·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신산희-임민섭(용인 신갈초) 조도 남자 12세부 복식에서 한재석-이강민(강원 우천초)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정은과 김선희는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송유리(충남여중)-김신희(충남여고) 조에게 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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