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군포 부시장(사진)은 사단법인 백범정신실천연합회가 주관한 백범정신실천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백범정신실천상은 백범정신실천연합회가 백범서거 60주기를 맞는 올해 백범(김구) 정신을 기리고자 섬김과 화합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 온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범청백리상을 수상한 황 부시장 외에도 전 중앙대총장인 김민하씨, 민족가객 장사익씨, 방송인 정재환씨, 뽀빠이 이상용씨 등 20명이 부부동반으로 수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영철부시장은 지난 8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환경보건국장, 경제농정국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2007년 12월 24일부터 군포시 부시장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황영철부시장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백범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