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불이 되고자 묵묵히 6년 동안이나 솔선수범하는 강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사)한국 교통장애인 협회에서 교통사고 예방 강사와 청소년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박양금(여. 44. 강사. 군포시 오금동 )씨다.
박 강사는 지난 2003년 5월 부모님에 대한 적개심과 반항의식을 가지고 있던 학생과 1:1 상담 8번을 통해 상담하고 그 학생은 마음속에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치료 후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 청소년 상담사와 교통사고 예방교육 강사로 봉사해 오고 있다.
박 강사는 관내 유치원,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강사로 봉사하던 지난 2006년도 후반부터 2008년까지는 “군포 관내에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나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들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초청 강의가 많이 들어와 다행”이라고 말하고 “교통사고 예방 강의를 해오면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박 강사에 강의를 가장 진지하게 듣고 그를 실천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이 줄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 강사는 “선진국인 독일이 세계최고의 교통안전국가가 될수 있었던 것은 어릴때 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고 “이제 우리도 자라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벗어 날수 있도록 주 1회 정도라도 교과과목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앞으로 꿈은 교통사고로 어느 한 사람이라도 목숨을 잃지 않고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청소년 상담사로 교통안전 강사로 사회에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연합회 군포시 연합회 후원회장인 송 모(여.51)씨는 “우리 시회에 돈이나 물품으로 봉사하는 분들은 많이 보아왔지만 우리에 미래인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년동안이나 봉사하는 박 강사 같은 참일꾼이 있는 한 우리 어린이들에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은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