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유기농 국제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와부읍 도곡리 394 신한농산(주)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제산업국장과 김상용 농협중앙회 남양주시 지부장,유기농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국내 인증 대행기관인 글로벌 유농인 영농조합으로 부터 유기농 인증서를 받은 농가들은 금딸기를 생산하는 주재동씨와 신선초와 당귀를 생산하는 김만봉씨 등을 비롯한 55농가이며, 이들은 모두 남양주에서 유기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