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진흥국) 소속 의원 9명은 7일 오전 10시부터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의정 활동 일환으로 수원시 재활용사업소 신축 현장과 수원연화장을 방문, 해당 공무원으로 부터 현장 상황을 브리핑 받은 뒤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의원들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대에 신축 중인 수원시재활용사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사 현장 진·출입로의 개선 방안과 현장 주변의 축대 붕괴 우려 등을 제기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의원들은 인근 수원연화장에서 새로운 장사 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 중인 자연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장묘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의정 활동에 보다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회기기간 외에도 수시로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의회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집행부 소관 부서에 대한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